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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5.(목) 새로운 회사에서의 시작 그리고 첫 공휴일오늘은 광복절이다. 이직 이후 첫 공휴일을 맞이한다. 예전 직장에 다닐 때면 그냥 집에서 쉬며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을 보며 시간을 보냈을텐데 나름 각오를 하고 이직을 해서 그런걸까 공휴일에 집에만 있는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Today is a holiday called '광복절.' It's the first holiday since I changed jobs. When I was at my last job, I used to stay home and just take naps or watch YouTube, but since I prepared to change jobs, I started thinking that staying at home was a was.. 2024. 8. 15.
현재 나의 욕망 현재 나의 욕망들돈, 인정, 영어, 테니스, 농구, 패션, 이성, 신앙, 글쓰기, 헬스소유적 욕망돈, 인정, 패션, 이성존재적 욕망영어, 운동, 신앙, 글쓰기, 독서소유적 욕망 1 - 돈나에게 돈이란 소유적 욕망에 가깝다. '돈이 많으면 행복하다.'이 진리가 아니란 것은 알지만 그럼에도 돈이란 존재는 유혹적이다. 주식을 하는 이유도 결국 돈을 더 많이 가지고 싶어서니까. 소유적 욕망 2 - 인정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듯 나 또한 인정 받는 것을 좋아한다. 운동을 할 때도 그렇고 회사에서 일을 할 때도 마찬가지다. 조금 조심스럽지만 개인적으로 인정에 대한 욕망은 필요하다 느낀다. 오히려 이 욕망이 나를 더 부지런하게 만들어 줄 때가 있기 때문이다. 소유적 욕망 3 - 패션나는 스포츠 브랜드를 좋아한다. 대표.. 2024. 8. 10.
요즘 행복한 것들 행복은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다.요즘 '행복'에 대해 한 번씩 생각해 본다. 난 언제 행복할까? 여러 순간들이 떠오른다. 그래서 한 번 정리해 보기로 했다. 행복할 때1. 매일 아침 출근 전 헬스장에서 운동을 마치고 샤워할 때 행복하다.2. 미친듯이 테니스 치고 시원한 음료수 마실 때 행복하다.3. 금요일에 퇴근하고 집으로 가는 차 안에서 노래를 들으며 흥얼거릴 때 행복하다.4. 주말에 일어나 빨래를 하거나 청소를 마칠 때 행복하다.5. 드라마나 영화를 보며 배우들을 따라 하며 대사를 외웠을 때 행복하다.6. 좋은 책을 읽고 그 책의 마지막 장을 덮을 때 행복하다.7. 수강생이 예상보다 디자인을 잘 했을 때 행복하다.8. 아침에 일어나보니 내가 산 주식이 빨간불일 때 행복하다.9. 금요일 저녁에 교회 .. 2024. 8. 3.
사과하는 어른의 모습 오랜만에 걸려온 이모의 전화이전에 밤 늦게 이모에게 전화해 야단을 맞았던 글을 쓴 적이 있다. 당시에 내 잘못이란 생각과 함께 이모에게 조금 서운했었던 생각들을 담아 글을 썼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조금씩 잊혀질 무렵 갑자기 오늘 오후에 이모에게 전화가 왔다. 전화를 건 이모의 목적은 '사과'였다. 이전에 본인이 조금 심하게 얘기했던 거 같다며 미안하다고 하셨다. 분명 나의 잘못으로 발생한 일임에도 이모는 사과를 하셨다. 아마 조카에게 조금 심하게 말한 거 같아 마음이 쓰이셨나보다. 이모에게 감사했고 또 죄송했다. 조카에게 연락해 미안하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텐데, 당시에는 서운한 마음에 이모에 대해 안 좋게 생각했던 것이 떠올라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이모에게 말했다. "이모, 이.. 2024. 8. 3.
'당신을 소모시키는 모든 것을 차단하라'를 읽고 "다른 사람이 아닌 너 자신에게 시선을 둬. 인생이 점점 즐거워질 거야."처음에는 그렇지 않았던 거 같은데, 어느새 남의 시선을 너무 의식해버린 나를 발견한다. 좋은 차를 타는 사람을 부러워 하고, 누가 얼마를 버느냐가 중요해졌다. 애써 아닌척 하지만 나는 그런 사람이 맞다.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 사람. 그런 나에게 이 문구는 무척이나 와닿는 말이다. 어제의 나보다 오늘의 내가 조금 더 나아지길 바라는 삶을 살아간다면, 나 자신에게만 시선을 둔다면 지금보다 인생은 재밌어 질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자신을 믿지 못하면 남들의 평가에 흔들릴 뿐이다."남들의 평가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 그럼에도 나는 이 말처럼 살고 싶다. 남들의 평가에 쉽게 휘둘리지 않고 자신을 믿으며 살고 싶.. 2024. 8. 2.
Eldon - Fruad [가사/해석/lyrics] Eldon - Fruad엘던이라는 가수는 한국 사람이다. 처음에 모든 곡이 영어로 되어있어서 당연히 외국 가수인 줄 알았는데, 한국 사람이었다. 아, 한국사람이 부른거니 팝송이라고 하기는 그런가? 무튼 영어로 되어있으니까. 노래 엄청 좋으니 꼭 들어봤으면 좋겠다. 가사 / 해석 / lyricsOh I wish you were sober내게 전화거는 거When you're callin' my phone and Tellin' me we should get colser가까워지고 싶단 너의 말, 다 취해서 한 행동이 아니었음 좋겠어Pretend to be fine and play it cool Now that you're sober그럴 때마다 난 괜찮은 척, 쿨한 척 이제야 넌 맨정신이고You say that .. 2024.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