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너진똑'
최근 100만 유튜버 '너진똑'님의 인간 '예수' 영상을 보았다. 영상을 보며 정말 많은 깨달음, 그리고 반성을 했다. 내가 예수님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는 무지함에서 나온 깨달음과 크리스천으로써 '너진똑'님과 같은 선한 영향력을 전하지 못하는 나의 모습을 되돌아보며 한 반성.
영상을 다 보고난 후 들었던 생각은 이렇다. '어떻게 하면 이렇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답은 금방 찾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독서'의 습관이다.
너진똑님이 만든 영상을 보고 있다보면 나도 모르게 집중해서 보게 된다. 개인적으로 '대본'을 정말 잘 쓰시기 때문이란 생각이 든다.
상대방을 집중하게 만드는 말들. 그 말들에 대한 탁월한 감각은 독서를 통해 얻게 되는 것이 아닐까 싶다. 다른 영상들도 보고 댓글도 살펴보니 너진똑님은 평소에 정말 다독을 하시는 느낌이 든다.
단순히 읽고만 끝내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읽은 책들에 대한 비평까지 하시는 거 같다. 이러니 말을 못하고 싶어도 못할 숙 없겠구나 싶다.
한 편으론 정말 감사하기도 하다. 이런 유튜버를 지금이라도 알 수 있게 되었음에. 습관적인 독서 습관을 가지지 못한 나에게 동기가 부족한 건 아닐까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동기가 조금 생겼다.
물론 오래 갈거란 장담은 못하지만 덕분에 오늘 하루라도 책을 조금 더 읽고 글을 쓰게 되었으니 그것으로 만족하려 한다.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되는 것.
그것을 위해 지금 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역시 독서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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