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최근에 들었던 가장 힘이 되었던 말
누군가 나에게 "최근 들었던 말중에 가장 힘이 되었던 말이 뭐야?"라고 묻는다면 6년 동안 다녔던 회사를 퇴사할 때 대표님께서 해주셨던 말이 아닐까 싶다.
"너는 뭘 해도 잘할거야."
들어본 사람은 알 것이다. 이 말은 정말 많은 힘이 된다. 뭐랄까 그동안 고생했던 직장생활을 저 한 마디로 보답 받는 느낌이랄까.
사실 퇴사를 하기 전까지 스스로에게 확신이 없었다. '과연 퇴사를 하고도 잘 살 수 있을까.', '순간적인 감정에 휩쓸려 잘못된 결정을 하는 것은 아닐까' 등 정말 생각이 많았다.
하지만 저 말을 들었을 때, 마음 속 울림과 함께 '할 수 있다.'라는 확신이 들었던 거 같다. 다시 한번 더 느끼지만 말의 힘은 생각보다 대단하다. 대표님께 새삼 감사한 마음이 든다.
나 또한 누군가에게 이런 힘이 되는 말을 전해주고 싶다. 당신은 어디서든 잘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스스로를 믿으라고. 내 입에서 나오는 말로 누군가 세상을 살아갈 힘을 얻는다면 그것만큼 감사한 일이 또 있을까.
반응형
'일상 >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게으름의 대가는 1400원이다. (0) | 2024.12.03 |
---|---|
집에만 있으면 왜 이렇게 게을러질까? (3) | 2024.11.30 |
다시 한번 연애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놓치지 말아야 할 것 (2) | 2024.11.25 |
제대로 된 사랑을 하고 있다는 증거 (0) | 2024.11.04 |
황금알을 낳는 거위 (1) | 2024.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