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생각

넌 뭘 해도 잘할거야

by 화산파 3대 제자 지신 2024. 11. 27.
반응형

최근에 들었던 가장 힘이 되었던 말

누군가 나에게 "최근 들었던 말중에 가장 힘이 되었던 말이 뭐야?"라고 묻는다면 6년 동안 다녔던 회사를 퇴사할 때 대표님께서 해주셨던 말이 아닐까 싶다.

 

"너는 뭘 해도 잘할거야."

들어본 사람은 알 것이다. 이 말은 정말 많은 힘이 된다. 뭐랄까 그동안 고생했던 직장생활을 저 한 마디로 보답 받는 느낌이랄까.

 

사실 퇴사를 하기 전까지 스스로에게 확신이 없었다. '과연 퇴사를 하고도 잘 살 수 있을까.', '순간적인 감정에 휩쓸려 잘못된 결정을 하는 것은 아닐까' 등 정말 생각이 많았다.

 

하지만 저 말을 들었을 때, 마음 속 울림과 함께 '할 수 있다.'라는 확신이 들었던 거 같다. 다시 한번 더 느끼지만 말의 힘은 생각보다 대단하다. 대표님께 새삼 감사한 마음이 든다.

 

나 또한 누군가에게 이런 힘이 되는 말을 전해주고 싶다. 당신은 어디서든 잘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스스로를 믿으라고. 내 입에서 나오는 말로 누군가 세상을 살아갈 힘을 얻는다면 그것만큼 감사한 일이 또 있을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