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적된 부가 커지는 것과 비례하게 행복도카 커지지 않는다.
"돈을 많이 벌고 싶다." 아마 대부분 직장인들의 소망이 아닐까 싶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돈을 많이 벌고 싶어 할까? 가장 큰 이유는 돈이 많으면 '행복'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 아닐까.
"I hope to make a lot of money" Perhaps it's the hope of most office workers. so, why do we want to make a lot of money? I think it's because we believe that money can make us happy.
과연 돈이 많으면 행복할까? 아직 직장을 갖기 전, 그러니까 대학생 시절의 나는 그렇게 생각했다. "돈만 많으면 무슨 걱정이 있겠어?" 처음에는 천만 원만 있어도 행복할 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막상 그 돈이 생기고 나니 더 큰 욕심이 생겼다.
Does having a lot of money really make you happy? when I had no job, I mean, I was in college, I thought "If I have a lot of money, what is there to worry about?". I thought I would be happy if I had 10 million won at first, but when I had that money, I wanted more.
"천만 원 가지고는 부족하지. 아직 더 필요해." 우리 모두가 아는 유명한 말이 있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2년 전쯤 우연찮게 돈을 많이 벌 수 있었던 시간들이 있었다. 연봉으로 치자면 6~7천 정도 되었던 거 같다. 개인적으로 20대의 내가 가지기엔 과분한 돈이었다. (그럼에도 그때 그렇게 벌 수 있었음에 감사하다.)
"10 million won is not enough for me. I need more." As we all know, 'Human greed is endless and repeats the same mistakes.' 2 years ago, I had a chance to make a lot of money. It seemed to be around 70 to 80 million won per year in terms of salary.
처음에는 좋았다. 먹고 싶은 걸 먹고 사고 싶은 걸 사도 통장에 돈이 남았다. 그때는 백화점에도 참 자주 갔었다. 그러나 시간이 조금씩 지나니 뭔가 공허함이 느껴졌다.
I loved it at first. I had enough money in my account even after eating and buying what I wanted. then I also often visited the department store. but as a little time went by I felt some emptiness.
비싼 옷을 걸치고 비싼 음식을 먹으며 얻는 쾌락은 생각보다 오래 가지 않았다. 만약 내가 명품에 환장하거나 자동차에 미쳐있었다면 "돈이 아직 부족해서 그런가 보다."라고 생각했을 거 같다.
The pleasure of wearing expensive clothes or eating luxurious food didn't last as long as I thought. What if I loved luxurious brands or cars, Maybe I would have thought "I don't have enough money."
감사하게도 그 부분에 대한 욕심은 많이 없었고, 오히려 한 가지 깨닫게 되었다. 돈이 행복을 보장해주진 않는다는 걸. 물론 돈이 많으면 편리하다. 이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Fortunately, I didn't have a desire to get those. Instead, I realized one thing: money doesn't guarantee my happiness. Of course, having a lot of money is comfortable for me. That's true.
지금도 돈이 많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다만, 거기에 함몰되어 행복한 지금의 삶을 흔들고 싶지 않다. 2년 전의 나보다 불필요한 소비를 최대한 절제하며 살아가는 요즘이 더 행복하다 느낀다.
I still think it would be nice to have a lot of money, but I don't want it to sway my happy life as it is now. I feel happier these days, spending less on unnecessary things compared to two years ago.
돈으로 만족할 수 있는 행복의 한계치는 명확하다고 생각한다. 이런 이야길 하면 누군가는 "돈이 아직 부족해서 그래."라며 우스갯 소리로 치부할 수 있지만 결단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I think the limit of happiness from money is already set. If I say this, some people would say 'It's beacuse you don't have enough moeny.' But I really don't think so.
그렇다면 무엇으로 행복할 수 있을까?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에 써봐야겠다.
So, what makes you happy? I'll post about it next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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